2019-22 : 아스날의 감독으로 부임하다
2019년 12월 20일, 아르테타는 아스날의 감독으로 임명되어 2023년까지 계약을 맺었습니다. 임명 당시 그는 클럽이 방향을 잃었다고 믿었으며, 선수들에게 책임을 회피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테타는 "저는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가지길 원하고, 풋볼 클럽에서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하는 사람들을 원합니다. 이것을 수용하지 않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이 클럽의 문화에 부합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2019년 12월 26일, 아르테타는 오바메양의 후반 동점 골 덕분에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아스날 매니저로서 처음으로 경기를 지도했습니다. 비긴 경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선수들의 태도, 열정, 투지에 만족했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1월 1일, 아르테타는 아스날의 코치로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에미레이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습니다.
2020년 7월 18일, 아스날은 FA컵 준결승에서 아르테타의 전 고용주인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이기고, 7년 만에 4번째 FA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아르테타는 첫 감독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스날은 첼시를 2-1로 이기며 기록적인
14번째 승리르 거두고, 아스날의 주장과 코치로서 첫 FA컵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그는 1986-87 시즌의 조지 그레이엄 이후로 클럽의 첫 시즌에서 주요 트로피를 획득한 첫 번째 헤드 코치 또는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8월 29일에는 아스날이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페널티 슛으로 리버풀을 5-4로 이기고, 아르테타는 감독으로서 두 번째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9월 10일에는 아르테타의 역할이 공식적으로 퍼스트 팀의 헤드 코치에서 매니저로 변경되었습니다. 클럽 내에서의 그의 광범위한 권한을 반영한 것입니다.
2021년 1월 23일, 아스날은 4회전에서 사우샘프턴에게 패배하여 타이틀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르테타는 감독 생활 첫 FA컵에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3월 14일에는 아르테타가 외데고르와 라카제트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북런던 더비에서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2018년 12월 이후로 아스날이 토트넘을 이긴 첫 승리였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아스날을 준결승까지 이끌었으나, 우나이 에메리의 비야레알에게 합계 2-1로 졌습니다. 그 후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머물렀고, 25년 동안 참가한 유럽 대회 ㅊ출전은 종료 되었습니다.
2021년 8월 13일, 아스날은 브랜드포드에 2-0으로 패하고, 첼시와 맨체스터시티에도 패배하여 득점과 골이 없는 채 클럽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르테타 감독의 지위는 불안정해져 국제적인 휴식기를 맞았습니다. 아스날은 아르테타 감독을 해임하라는 팬들의 요구에 저항했고, 9월 리그 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4월 1일에는 두 번째 월간 매니저상을 수상했고, 5월 6일에는 2024-25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시즌 후반 대부분을 4위에서 보냈지만, 시즌 마지막 주에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연달아 패배하여 아스날은 최종 순위에서 5위로 떨어져,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해야 했습니다.
2022-23 : 타이틀 도전과 챔피언리그 복귀
2022년 8월 5일, 아스날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2-0으로 승리하여 2022-23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승리는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테타가 50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빠른 시간에 아스날의 톱 플라이트 50승에 도달한 두 번째 감독이 되었습니다. 8월 20일, 아스날은 본머스를 3-0으로 이기며 세 번째 주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아스날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고, 2004-05 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3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8월 27일에는 아스날이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풀럼을 2-1로 이기고,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경기를 지휘했습니다. 그리고 8월 31일에는 아스날이 홈에서 애스턴 빌라를 201로 이기며 월간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스날이 톱 플라이트 시즌 시작과 함께 5승을 거두는 것은 1903-31, 1947-48, 2004-05 시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또한, 아르테타 감독은 이러한 성과를 이루며, 키건, 안첼로티, 퍼거슨, 뱅거, 커비슐리, 모리뉴, 펠레그리니, 과르디올라, 사리, 클롭 등과 함께 11번째 감독이 됐습니다. 8월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 연속 승리를 이끈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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